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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여름철 발리 여행, 6월과 7월 날씨 완벽 정리

by Chasing the Wind 2025. 5. 11.

6월과 7월 발리는 어떤 계절일까? 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을까?


6월과 7월은 발리에서 '건기(Dry Season)'에 해당하는 시기입니다.
한국의 여름과 달리 이 시기 발리는 쾌적한 날씨가 이어져 여행하기에 최적입니다.
강수량이 적고, 습도도 상대적으로 낮아져 다양한 야외 활동에 안성맞춤입니다.
이 글에서는 6~7월 발리의 기후, 강수량, 평균기온 등을 중심으로 날씨 정보를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평균 기온과 습도: 따뜻하지만 덥지 않은 휴양지 날씨

6월과 7월의 발리는 평균 기온이 24~30도 사이를 유지합니다.
한낮에는 햇볕이 강하지만, 습도가 낮아 체감온도는 비교적 쾌적합니다.
아침과 저녁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 산책이나 해변 산보에 제격입니다.
특히 실내 에어컨 사용 없이도 숙면이 가능할 정도의 선선한 밤이 이어집니다.


강수량과 비소식: 건기라 걱정 없는 날씨

이 시기의 강수량은 연중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예상 비 소식은 드물며, 비가 온다 해도 짧고 약한 스콜 형태입니다.
우비나 우산이 필수는 아니며, 갑작스러운 비도 금방 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월 평균 강수일수 강수량(mm)

6월 4~5일 약 50mm
7월 3~4일 약 40mm

바다 상태와 해양 액티비티: 최적의 시즌

파도가 비교적 잔잔하고, 수온이 따뜻해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에 좋습니다.
특히 누사 페니다나 멘장안 등에서의 해양 액티비티 참여율이 높은 시기입니다.
해수욕 외에도 서핑 입문자에게 적합한 파도가 형성되며,
바다 전망 레스토랑이나 비치 클럽을 즐기기에도 탁월한 계절입니다.


관광지 혼잡도와 여행 준비 팁

6~7월은 호주 겨울방학 시즌과 겹쳐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인기 숙소나 액티비티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한국 여름 방학과는 조금 시차가 있어 비교적 한산한 편이기도 합니다.
얇은 긴팔 옷과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는 필수 품목입니다.


여행자 대화: "지금 발리 가면 날씨 괜찮을까요?"

"6월 초 발리 간다는데, 우기 아니에요?"
"아니에요~ 지금 건기라 비 걱정 거의 없어요.
다만 낮에는 햇볕이 강해서 선크림은 필수예요."
"오, 그럼 저녁엔 시원한가요?"
"네! 밤엔 선선해서 밖에서 맥주 마시기도 좋아요."


기온 및 자외선 지수 요약표

구분 6월 7월

평균 낮 기온 29~30도 28~30도
평균 밤 기온 23~24도 22~24도
자외선 지수 8~10 (높음) 8~11 (매우 높음)

핵심: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기 때문에 장시간 야외 활동 시
SPF 5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덧발라야 합니다.


여름 휴가로 발리를 선택한다면?

6~7월은 발리 여행의 핵심 시즌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비 걱정 없이 자연을 즐기고, 문화 체험과 해양 스포츠까지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이상적인 시기입니다.
합리적 가격의 항공권과 숙소를 찾으려면 빠른 예약이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