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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타이베이 2박3일 자유여행, 놓치면 후회할 완벽 일정과 경비 가이드

by Chasing the Wind 2025. 5. 18.

타이베이 핵심 여행지를 효율적으로 돌 수 있는 현실 일정표와 예산은?


타이베이는 대만의 수도이자 먹거리, 야시장,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여행지입니다.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효율적인 동선과 일정으로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가장 많이 선택되는 동선 위주로 구성된 타이베이 여행일정과
예상 경비를 하루 단위로 정리해드리며, 여기에 소소한 팁까지 함께 알려드립니다.


첫째 날: 시먼딩 체크인, 용산사, 화시제 야시장

첫날 오후 도착 기준으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숙소는 타이베이 중심부 ‘시먼딩’에 잡는 것이 이동과 야시장 접근성이 가장 좋습니다.

"용산사"는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절로, 기도와 소원 비는 명소입니다.
근처의 "화시제 야시장"은 대만식 먹거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핵심 포인트
도착 후 짐 풀고 시먼딩 탐방 → 용산사 참배 → 야시장 음식 즐기기


둘째 날: 예스진지 투어 + 스펀 풍등 체험

타이베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하루 투어 일정입니다.
‘예스진지’는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을 묶어 부르는 필수 코스입니다.

오전에는 ‘예류지질공원’의 자연 절경을 감상하고,
오후에는 스펀에서 풍등 날리기 체험을 합니다.
해질 무렵 지우펀에 도착해 석양과 야경, 홍등거리를 걷는 코스가 압권입니다.

투어는 현지 가이드 동행 상품 예약 시 교통 스트레스 없이 편리


셋째 날: 타이베이 101, 중정기념당, 귀국 준비

마지막 날은 도심 속 핵심 관광지 위주로 구성됩니다.
타이베이 101은 전망대보다는 쇼핑몰이나 푸드코트에서 간단히 들러보는 것이 실속 있습니다.

중정기념당은 타이완의 근현대사를 상징하는 장소로, 근위병 교대식이 인상적입니다.
공항으로 이동 전, 타이베이역 주변에서 기념품을 구입하거나 식사를 마무리합니다.

귀국 전 마지막 식사는 루로우판 또는 딤섬 추천


여행 일정표 요약 (2박3일)

구분 일정 요약 위치 중심

1일차 시먼딩 도착 – 용산사 – 화시제 야시장 시먼딩, 완화구
2일차 예스진지 투어 (예류 – 스펀 – 지우펀 등) 신베이시, 진과스 외
3일차 타이베이101 – 중정기념당 – 귀국 타이베이 중심부

예상 여행 경비 정리 (1인 기준, 중간 소비 수준)

항목 비용 (NTD) 한화 기준 (약)

항공권 250,000 약 11만원
숙박 (2박) 3,000 약 13만원
교통비 600 약 2.5만원
식비 1,200 약 5만원
투어 & 입장료 2,000 약 8.5만원
쇼핑 & 예비비 1,000 약 4만원
총합 8,800 약 44~45만원

중요
환율은 1NTD = 약 40~41원 기준이며, 성수기에는 항공료 변동이 큽니다.


여행 중 자주 묻는 Q&A

"유심은 어디서 사야 하나요?"
→ 공항 도착 시 유심이나 eSIM 개통이 가장 간편하며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현지 결제는 어떻게 하나요?"
→ 대부분 신용카드 사용 가능하지만, 야시장과 버스에서는 현금이 필요하므로 소액 대만 달러 준비 필수입니다.

"치안은 괜찮나요?"
→ 타이베이는 비교적 안전한 도시이며 야시장, 골목도 밤늦게까지 활기 넘침.
다만 도난 방지를 위해 가방은 앞으로 메는 것이 좋습니다.


소소하지만 유용한 타이베이 여행 꿀팁

  • 지하철(MRT)은 교통비 절약과 동선 최적화에 가장 핵심적인 이동 수단입니다
  • 구글맵보다는 ‘Maps.Me’ 앱이 골목 위치 파악에 유리합니다
  • 지우펀은 평일 오후가 가장 한산하며, 주말엔 인파가 매우 많습니다
  • "기념품은 타이베이역 지하상가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입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