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코사무이 자유여행 가이드 💍 신혼여행으로 만난 완벽한 쉼
코사무이 개요
코사무이는 태국 남부에 위치한 섬으로, 푸껫이나 끄라비보다 훨씬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가진 곳이다. 에메랄드빛 바다, 나지막한 언덕에 들어선 풀빌라 리조트들, 그리고 해변의 감성 카페와 로컬 시장까지.
이번 여행은 신혼여행으로 다녀왔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짜 잘 왔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 코사무이 가는 방법
인천 직항은 드물고, 보통 방콕 또는 푸껫 경유 후 국내선으로 이동한다. 방콕 수완나품공항에서 코사무이까지 약 1시간 소요된다.
코사무이 공항은 작고 이국적인 야외 구조로, 내리자마자 진짜 섬에 왔다는 느낌이 든다. 리조트 픽업 서비스나 그랩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 추천 일정 (4박 5일 기준)
- 1일 차: 도착 → 콘래드 체크인 → 풀빌라 선셋 감상
- 2일 차: 리조트 조식 → 전용 풀 → 스파 → 디너
- 3일 차: 실라바디 이동 → 님만노마켓 → 해변 산책
- 4일 차: 낭유안섬 투어 → 마사지 → 루프탑 디너
- 5일 차: 여유로운 아침 → 공항 이동
코사무이는 리조트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핵심이다.
🏨 리조트 후기
콘래드 코사무이
- 언덕 위 위치, 모든 객실이 바다 뷰
- 풀빌라에서 보는 선셋은 아직도 잊지 못할 풍경
- 조식, 스파, 서비스 모두 ★★★★★
실라바디 풀스파 리조트
- 숲과 바다 사이에 프라이빗하게 숨어있는 느낌
- 해변 가까움 + 테라피 감성
- 마사지샵, 수영장 모두 인상 깊었음
두 곳 다 신혼여행지로 완벽 추천! 콘래드는 석양, 실라바디는 아침 공기가 잊혀지지 않는다.
📍 필수 명소
- 차웽 비치 – 산책 + 쇼핑 + 야시장 즐기기 좋은 해변
- 빅 부다 사원 – 코사무이 랜드마크, 해맞이 명소
- 피셔맨 빌리지 – 전통과 현대가 섞인 힙한 거리
- 낭유안섬 & 꼬따오 – 스노클링 필수 코스
- 씨크릿 부다 가든 – 조용하고 신비로운 산속 공간
🍽️ 음식
- 씨푸드 플래터 – 해변 레스토랑에서 신선하게
- 코코넛 커리 – 풍미 깊은 현지 대표 요리
- 똠얌꿍, 팟타이 – 기본이지만 실패 없는 맛
- 야시장 과일주스 – 시원하고 가성비 좋음
피셔맨빌리지 야시장 or 님만노마켓 꼭 가보자!
☕ 감성 카페
- The Jungle Club – 오션뷰 브런치 & 라운지
- KOB Cafe – 플랜테리어 + 태국식 브런치
- Dr. Frogs – 바닷가 루프탑 와인바 감성
💆♀️ 마사지 & 스파
- Tamarind Springs Spa – 자연 속 오픈에어 마사지
- 리조트 내 스파 – 콘래드, 실라바디 모두 스파 퀄리티 우수
- 해변 마사지 – 파도 소리 들으며 힐링
전신 마사지 1시간 평균 350~450바트, 커플 스파도 인기!
🌅 감성 후기
신혼여행은 두 사람만의 시간이니까, 많이 돌아다니는 것보다 하루에 하나만 제대로 느끼는 여행이 좋았다.
코사무이는 그걸 완벽하게 가능하게 해주는 곳이었다. 물소리, 새소리, 풀냄새, 그리고 서로의 시간. 리조트에서 보낸 순간 하나하나가 영화 같았다.
“휴양지”를 넘어 진짜 마음이 정리되는 장소. 다시 간다면? 고민 없이 또 코사무이.
